오늘 소개 할 호환레고는 "ENLIGHTEN 826 Aircraft Carrier (항공모함 전투단)" 입니다.



크기는 대형항모라고 보긴 좀 그렇고 경항모라고 하면 어울리겠네요. 피스는 508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5800원으로 역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ㅎㅎ


그럼 바로 조립을 해봅시다.





일단 브릭을 구분합니다. 저번 프리깃 함을 만들 때 브릭들을 마구 섞어서 작업을 하니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룹을 작은거 큰거로 구분했습니다.



항모의 뼈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경항모의 뒤에는 보트가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가드가 있고요.



어느정도 항모의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운데 스프링 부분은 경항모에서 미사일 발사대가 측면으로 나오게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만든 것입니다. 

 호환레고를 보면 신기한 부품들이 몇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고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인데 아마 구동되는 부분을 만들려고 추가한 듯 합니다.



항모가 얼추 만들어졌습니다. 덥개를 덥으니 이제 좀 그럴싸하네요.



관제탑을 만들고 비행기만 올리면 끝납니다. 완성이 되었네요..ㅎㅎ



항모에 있는 조그만 보트입니다. 원래 항모 뒤에서 꺼낼 수 있는데  제품 설명에 보면 잘 나와 있어서 따로 안찍었습니다. 


이번 인현도 얼굴과 몸이 살색입니다.ㅎㅎ 



브릭을 조립하면서 모자란 브릭이 생겨서 임시로 다른 브릭으로 땜빵을 했습니다.


원래 4X1 브릭이 있어야 하는데 저기에다가 신호기 같은걸 만들어서 달려고 6X1 브릭으로 끼워넣었습니다. 없는 브릭은 역시 다시 요청을 해야겠네요.


대략적으로 만든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일단 브릭 피스 자체가 509개정도로 전에 프리깃함보단 좀 더 적어서 맞추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브릭을 구분해서 조립하니 브릭 찾는데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네요.


대략적으로 8세 아이정도면 무난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ㅎㅎ


중국 레고가 정말 가격대 성능비는 짱인듯 싶습니다.


Posted by 서오석
,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하네요..


최근에 아이가 커서 레고를 사줄까 하다가 호환 레고를 알게 되어서 몇개 구매했습니다.(라고 쓰고 제가 갖고 싶어서라고 쓰지는 않습니다.;) 


일반 정품 레고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후덜덜하게 쌉니다. 그래서 하나씩 구입 할 때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첫 호환 레고 스리즈는 "ENLIGHTNE 820 Frigate 구축함 세트입니다.


가격은 24800원 (2015.01.10)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저는 그냥 11번가에서 구매했는데요. 오픈마켓에서 "코어몰"이라고 치면 많이 나옵니다. 거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브릭의 피스는 650개 정도 들어있고 구성은 큰배, 구명보트, 조그만 악당 섬 이렇게 3개입니다.


한국 명칭이 구축함 세트인데 영어로는 정확하게 명칭이 되어 있습니다. 크기로 봤을 때 프리깃함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ENLIGHTEN 스리즈 중에 warship이라고 명명된 스리즈가 있는데 그게 구축함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한국명으로 이지스함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지스도 구축함이니.. 얼추 맞긴 합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상자를 열면 2개 상자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화면이 어두운 건 아내와 아기가 잘 때 혼자 만들어야 해서 불을 키지 못했습니다.ㅠ)


옆에 열쇠고리는.. 찬조입니다.(열쇠고리는 옥스포드꺼랑 비슷합니다.)



브릭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대략 4봉지가 있고 봉지 안에 몇개 자잘한 것들이 있습니다.





브릭을 모두 상자에 쏟아 넣습니다. 작은 피스가 꽤 있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가 있어서 가능하면 상자에 담아놓고 작업을 하는게 좋습니다.



악당들이 지내는 조그만 섬입니다. 저기 로켓 발사대는 실제로 스프링으로 동작해서 발사가 됩니다! 0_0



이렇게 스프링으로 발사가 됩니다. 




섬을 다 만들고 브릭 인형을 배치했습니다. 재미있는게.. 원래 레고는 애들이 노락색 피부를 갖는데 얘네들은 피부가 살색입니다!

정말 사람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살색입니다.






이제 로켓포드가 달린 헬기를 조립합니다.



헬기 완성을 하였습니다. 브릭들 사이에 쌓여 있어서 구분이 잘 되지 않네요. 




헬기 안에 조종사를 태웠습니다. 조종사 헬멧에 있는 안경은 너무 헐거워서 그냥 걸쳐놓는 수준입니다. 나중에 호환레고(중국)와 정품 레고간에 비교를 해야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중국산 레고는 브릭을 맞출 때 뻑뻑하거나 너무 헐겁습니다. 정품레고처럼 균일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제 구축함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구축함은 하부를 만듭니다.

하부를 만들 때 브릭 피스 1개가 모자랐습니다. (저 길다란 막대기..) 코어몰에선 모자란 브릭은 이야기 하면 따로 준다고 합니다. 


일단 없는대로 3개만 껴서 시작했습니다.



얼추 골격이 만들어졌습니다.



짜잔..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사진엔 없는데 파란 옷 입은 사람 두명 밑에는 구명보트가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헬기도 올려보았습니다. 


한국어로는 구축함 세트인데.. 구축함은 아니고 정말 프리깃함 정도입니다.


인형이 쓰고 있는 파란 모자에는 별이 그려져있습니다.(인민군이라 그런가 봅니다..)


6세 이상이 조립하긴 어려워 보이고 6세 이상이면 가지고 놀 정도 되어보입니다.


한..10살이나 11살 정도가 조립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조립한 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Posted by 서오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