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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2 GIGABYTE Q2432A 사용기

GIGABYTE Q2432A 사용기

사용기 들어가기 전.. 

이 노트북에 외관이나 무게 그리고 사이즈 같은 것은 왠만한 정보가 인터넷에 나뒹굴고 있으니 그것에 대한 상세 정보는 생략하고 정말 사용해본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필자가 이 노트북을 산 이유는 단순하다.
게임!!!!!!
그렇다. 난 게임을 하기 위하여 이 노트북을 구매했다.
근데 사실 그리 부자가 아니다보니 초 고가형 노트북을 구매할 순 없었다. 대략 100만원 이하의 노트북에서 좀 무겁더라도 백팩에 담아갈 수 있을 정도의 무게면 괜찮고 원래 하려던 게임도잘되는 노트북도 원했던 것이다.
근데 저가형이건 고가형이건 인텔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는 노트북은 그냥 다 거지같았다.물론 그냥저냥 대충 그래픽인 경우 무리가 없지만..배틀필드3를 돌리고 싶었다. -0-;; 
뭐 어쨋든  ati 6730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이 노트북에 대해서 가격면에서 저렴하다고 생각하여 구매하였다.


1. 겉모습


핸드폰으로 찍은 직찍이다.고화질 사진들은 인터넷에 막 굴러다니니까 제외하기로 하자.열면 저렇게 생겼다. 자판배열은 다음과 같다. 

보면 알겠지만 뭐 다른건 다 비슷하고 HOME, PGUP, PGDN, END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키 배열이 되어 있다.
키보드를 사용하는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홈버튼과 엔드 버튼을 자주 쓰기 때문에 이걸 붙여 놨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키감은 나름 괜찮다. 물론 막 리얼포스나 이런것과 비교하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키보드 의 키가 다른 노트북 키보다는 크다 그래서 오타가 잘 안나는 것도 맘에 든다.


아.. 이 노트북 사면 구성품으로 드라이버 CD를 주는데 이거 좀 괜춘하다. Free Dos 제품 중에는 드라이버 CD가 동봉되어 있지 않은 녀석이 있다.HP꺼가 그런데 열라 짜증난다. 이녀석은 모든 윈도우 버전의 드라이버 CD가 다 들어있다. 그래서 한번에 그냥 드라이버 인스톨을 하면 된다.이거 사고 그 뒤에 HP 초 저가 노트북을 샀는데 뭔 가이드 CD만 들어있고 드라이버 CD가 없어서 짜증났었다.이너마는 일단 왠간한 운영체제의 드라이버는 제공되는 CD 안에 다 들어있다.


2. 성능 

일단 이게 정말 중요하다.키감이 어떻고 자판 배열이 어떻고 다 필요없다.이 노트북은 이게 정말 중요하다.왜냐하면 게임을 위해서..ㅋㅋ
윈도우 체험 점수를 보자내가 인스톨한 윈도우는 Windows7 64bit이다.

뭐 이건 특별히 말은 안하겠다.
SSD를 낀 모델이 아니라서 그냥 이해는 한다. 
이제 게임을 돌려보자.과연 어느정도 나올까? FNonline인가? 이 게임을 친구너마가 거의 메일 내 노트북으로 돌렸었는데 잘돌아갔다. 일단 노트북 모니터 해상도가 1366x768의 저해상도라 대충 풀옵으로 해도 왠간히 다 돌아간다. 이제 진짜 배틀필드를 돌려보자. 

일단 보자.영상 품질은 자동으로 맞췄을 때 지가 알아서 잡은 세팅값이다.사실 플레이를 한 것 1컷을 올릴까하다가 말았는데 세팅값만 봐도 대략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알 것 같아서 그랬다.자동으로 했을 경우 대부분 품질은 높음으로 세팅된다. 그만큼 ATI 6730M이 성능이 좀 난다는 이야기다. 물론 해상도는 저해상도니까.. 높음으로 나왔을테지.. 모니터 1680x1080인가로 돌리면 아마 중옵 정도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노트북에서 배필 멀티가 안끊기고 돌아간다면 성능은 이정도면 난 만족스럽다.아.. 물론 해상도가 낮아 실제로 게임을 하면 좀 발리기도 한다.이유는 해상도가 낮아서 멀리있는 애들은 잘 안보여서 곧 잘 죽는다..--;;


3. 소음 & 발열

요거 대학생들에겐 좀 민감하다.게임도 하고 싶은데 도서관에서 인강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터니 말이다.소음은.. 일단 게임하면 펜이 미친듯이 빨리 돌아간다. 이건 뭐 너무 당연한거니까..평소엔 그렇게 소음이 큰 건 아니다. 그냥 도서관에 들고 가서 인강 볼 정도는 된다.
발열은.. 일단 게임하면 왼쪽 손목 부분 받치는 부분이 뜨거워진다.근데 게임하면 다 그러니.. 이해하자.


4. 결론

게임하나 딸랑 실행해보고 결론을 내다니.. 
뭐 사용기가 이따위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배필3정도 무난하게 돌리는 노트북이면 굳이 성능을 밴치마크 돌리면서 숫자가 어떻니 저떻니 하는 것보단 확실할 것 같아 그냥 저것만 올렸다.
총체적으로 봤을 때 다음과 같은 사용자에게 이 노트북을 추천해주고 싶다.
1. 돈이 많지 않은데 게임하고 싶은 사람.봤지만 나름 배필3를 노트북 자체에선 무난하게 돌린다. 노트북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돌아가는 게임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노트북을 추천한다.게임 안할거면 이거 필요 없다.  2. 2.2kg정도는 거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람. 노트북은 무게 0.1kg정도 줄이는데 동급 사양보다 대략 10만원 정도 가격이 올라간다.그렇기 때문에 2.2kg 정도는 이 노트북 가격에 비하면 괜찮은 것이다. 그러니 가벼움 대신에 난 그럭저럭 성는 좋고 가격대비 괜찮은 걸 사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돈 많고 가벼운거 사고 싶으면 다른거 사길 추천한다. 2.2kg.. 어뎁터까지 하면 더 무거워진다. 

Posted by 서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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