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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구실 소프트웨어대학 G407호.

교수님이 퇴근하시거나 출장가시면 이 공간은 우리의 것이 된다.

사실 지금은 모두 4학년이다. 이미 2명이 nhn 2차 시험을 통과하였고 그 중 1명은 아시아나IDT에 합격하였다. 뒤쳐지지 않도록 나도 달려야한다는 것..

사실 지금 이 모습.. 곧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씁쓸하다. 08년도가 가면 마지막 더이상 학교의 추억은 없어지겠지.

밤새 프로젝트를 하며 바닥에 쪼그려 자던 기억.. 라꾸라꾸 침대 하나에 낑겨서 자던 기억.. 연구실 컴퓨터로 카스를 하면서 웃고 떠들던 일들.. 이젠 정말 얼마 남지 않았구나..

5년 뒤 다들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인생은 참 어렵고 복잡해서 지금의 시작이 모든 것을 결정해주지 않지만 모두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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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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